행운의 상징, 반클리프 앤 아펠(Van Cleef and Arpels)
현재 대한민국의 40대 이상 여성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의 명품 주얼리 브랜드는 반클리프 앤 아펠.
가장 유명한 알함브라 (일명, 네잎 클로버 목걸이) 시리즈를 전격 해부한다.
반클리프 목걸이, 팔찌, 반지, 귀걸이의 종류
고르는 방법 (사이즈, 모티브, 소재)과
가격의 총 정리본.
특히 빈티지, 스위트 사이즈 고민 하는 사람들은 아래 비교 착샷 꼭 확인하자.
먼저 그에 앞서,
반클리프, 얘기는 많이 듣는데
그게 대체 뭐라고 그렇게 비싸며
한국 사람들이 유난히 반클리프 앤 아펠을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1. 반클리프 앤 아펠의 스토리
(알함브라 목걸이 고르는법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은
<2. 반클리프 앤 아펠 종류 > 로 건너뛰어도 좋다.)
나는 주얼리 브랜드의 탄생 비화, 브랜드 스토리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왜냐? 스토리 텔링이 로맨스 영화 뺨치기 때문이지.
결혼에서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거래"라는 속성을 싹 숨기고
"사랑", "로맨스"와 같은 아름답고 숭고하고 영원한 속성의 것으로 포장하면서
사람들에게 몇백, 몇천, 몇억원을 기분 좋게 턱턱 쓸 수 있게 만드는데에
제일 좋은게 스토리 텔링이니까.
사랑의 자본주의화를 성공 시킨 엄청난 브랜딩의 힘이다.
아래는 반클리프의 브랜드 히스토리.
단순히 예뻐서 사는 것도 있겠으나
아무래도 "명품"이니 만큼,
그 명품의 역사, 헤리티지에 대해 알고 있으면 그 가치를 더욱 체감하게 된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니~
알고 있으면 어디가서 얘기할때도 있어 보일 수(?) 있으므로
교양 삼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1.1. 반클리프 앤 아펠 뜻?
반클리프앤 아펠이라는 브랜드명 안에 사실 모든게 담겨있다.
반 클리프는 독일계 성씨이고
아펠은 프랑스계 성씨.
반 클리프 앤 아펠은 성을 두개 합친 브랜드 이름이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치자면 김앤장.
1.2. 러브 스토리
이 두 사람이 그럼 김앤장 처럼 반클리프씨와 아펠씨는 동업자일까?
<알프레드 반 클리프, 에스텔 아펠의 러브스토리로 탄생한 반 클리프 앤 아펠>
<사랑의 결합으로 탄생한 반클리프 아펠>
이라고 공식 홈페이지엔 간단히만 적혀 있다.
흠.. 사랑?
진짜?
사실, 이건 러브스토리가 아니다.
신랑, 알프레드 반 클리프
알프레드 반 클리프, 이 독일인 남성은 원래 주얼리 업계 종사자다.
그것도 다이아몬드 커팅 기술을 가진 세공사.
그의 아버지는 다이아몬드 상인.
해외에서 다이아몬드 원석을 수입해서 들여오는 일을 업으로 삼던 집안이다.
신부, 에스텔 아펠
그리고 그의 부인 에스텔 아펠?
사실 이 비즈니스에서 전~혀~ 중요하지 않음.
중요한건 에스텔 아펠의 아버지, 반클리프의 장인인 살로몬 아펠이다.
이 분의 직업은 무려, 주얼리 판매 딜러.
1.3. 반클리프 + 아펠 = 사업 확장
감이 오시죠?
그러니까 반 클리프는 아펠의 다이아 공급자였던 것.
반클리프 + 에펠 가문의 결합은
공급자 + 판매자 = 비즈니스의 수직 계열화다.
나눠서 하던걸 한 집안에서 하면 얼마나 좋게요?
이건 경영학 전공책에도 나오는 사업 확장의 잘한 예시다.
근데 이 결혼의 핵심 인물인 반클리프의 장인 살로몬 아펠?
애초에 장인의 이름은 반클 공홈 그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음
대신 스리 슬쩍 힌트가 있다.
1.4. 최초의 메종 반클리프 아펠 매장 1호점
1906년 파리 방돔 광장에 세워진 반클리프 아펠의 1호 매장은
알프레드 반클리프와 에스텔 형제 합동 작품이었다는것.
그렇다.
결혼은 가문 간의 결합, 보석 업계 종사자들끼리 결혼을 통하여 사업을 키운것이다.
덧붙이자면
저 시대엔 이런 결혼이 일반적이고 흔한 케이스다.
원래 사업하는 유복한 집안에선 저런식으로 결혼한다.
이건 현대에도 마찬가지. 재벌들의 결혼을 보면 딱 감이 오지 않는가.
연애 결혼, 사랑은 상당히 현대적인 개념이다.
2. 반 클리프 앤 아펠 종류
반클리프 앤 아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네잎 클로버 문양, 알함브라 컬렉션이다.
반클에는 사실 알함브라 말고도 컬렉션이 몇개 더 있으나....
- 알함브라: 가장 유명한 네잎 클로버
- 프리볼: 하트모양 꽃잎 세개로 이뤄진 꽃
- 뻬를리: 작은 골드볼 여러개로 이루어진 골드비즈 (꽤나 유명함)
- 플로라:꽃 모양의 모든 주얼리 라인
- 파우나: 자연, 생물, 동물을 모티브로함. 버터플라이, 고양이 등 애니멀 라인이 인기
- 조디악: 별자리
- 부통도르: 파이에트 모티브
솔직히 주얼리에 정말 관심 있는 사람이라도
프리볼, 뻬를리 정도만 알지.... 나머진 정말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은 편.
차라리 뚜 쥬르 웨딩 밴드, 결혼 반지 라인이나 시계가 더 알려졌다.
특히 알함브라가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으므로
이번 포스트에서는 알함브라만을 다룬다.
3. 알함브라(Alhambra)
"To be lucky, you have to believe in luck" (운이 좋은 사람이 되려면 운을 믿으세요.)
그 유명한 알함브라 컬렌션을 만든 Jacques Arpels이 남긴 말.
행운이라는 컨셉에 아주 관심이 많았다고 전해지며, 지금의 반 클리프앤 아펠을 만든 네잎 클로버 목걸이가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워낙 높은 정품의 인기에 가품도 그렇게 많다고...)
처음 보는 사람들은 꽃으로 착각하기도 하는데 꽃을 형상화한 라인은 프리볼이다.
3.1. 알함브라 뜻
그런데, 이름이 왜 알함브라냐고?
스페인 안달루시아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장식 문양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래는 알함브라 궁전의 Moorish quatrefoil motifs 문양.
언뜻 알함브라 펜던트와 거의 똑같은 문양이 보인다.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장식적인 것이 가장 큰 특징.
3.2. 알함브라 종류 - 사이즈, 모티브, 젬스톤
알함브라를 논할때
반.드.시.
알아야 할 세가지 용어가 있다.
이걸 모르면 명품 목걸이 사러 백화점 가서도 말이 안통한다.
바로 사이즈와, 모티브, 젬스톤
간단히 설명하자면
- 사이즈: 펜던트의 크기- 스위트, 빈티지, 퓨어, 매직
- 모티브: 펜던트의 갯수 - 1, 5, 10, 20 모티브
- 젬스톤: 펜던트 보석의 종류(색깔) - 마더오브펄/자개(화이트), 오닉스(블랙), 커넬리언(레드) 등
+주얼리 초보를 위한 주얼리 상식
펜던트란 목걸이, 팔찌 등의 알. 알함브라에서는 네잎클로버 하나하나가 펜던트다.
3.3. 사이즈
반클리프 알함브라는 사이즈를 가르키는 특별한 이름이 있다.
처음 듣는 사람은 어리둥절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이미 이렇게 부른다.
스위트, 빈티지, 퓨어, 매직
이게 대체 뭔소리인가 싶지?
펜던트의 크기를 작은 것 부터 큰 순으로 나열 한 것이다.
스위트(스윗)는 제일 작은 사이즈, 매직은 가장 큰 사이즈다.
사이즈별 펜던트의 크기는 다음 과 같다.
- 스위트: 9.5mm
- 빈티지: 15mm
- 퓨어: 16mm (이건 거의 안한다)
- 매직: 26mm
제일 많이 구매하는 베스트셀러는 빈티지.
1 순위로 꼽힌다.
아래 모델 착샷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3.3.1 스위트, 빈티지, 퓨어, 매직 비교
모델 착용샷을 비교해보면 이해하기 더 쉽다.
- 목걸이
- 팔찌
-반지
-귀걸이
3.3.2. 사이즈 추천
- 스위트는 20대 추천. 나름 귀여운 맛에 살만하지만 정말 귀염뽀짝한 사이즈. 단점은 명품티 안 난다는것과 결국 빈티지를 사러 돈을 두번 쓴다는 점 (사실상 비추)
- 30 40대부터는 스위트가 조금 빈약해보인다는 평. 빈티지가 기본이자 베스트셀러.
- 50대, 60대부터는 화려한 매직도 선호하하시고 실물도 고급지고 우아함. 세련된 고급미랄까.
3.3.3. 사이즈별 가격
스위트
- 목걸이: 229만원~
- 팔찌: 208만원~
- 반지: 595만원~ (다이아몬드)
- 귀걸이: 370만원~
빈티지
- 목걸이: 414만원~
- 팔찌: 670만원~ (5모티브)
- 반지: 535만원~(다이아몬드)
- 귀걸이: 605만원~
퓨어
- 귀걸이 530만원~
- 목걸이: 545만원~
- 팔찌: 990만원~
매직
- 목걸이: 680만원~
- 팔찌: 1,050만언~
- 반지: 570만원~
- 귀걸이: 790만원~
대략적인 사이즈별 최저가 가격.
근데 진짜 중요한건, 사이즈가 아니라 사실 모티브의 갯수.
빈티지 사이즈 팔찌가 스위트에 비해 가격이 2배 이상 높은건
모티브 5개짜리이기 때문.
근데,
모티브가 뭐냐고?
3.4. 모티브 갯수
모티브는 펜던트(알함브라의 경우, 네잎 클로버)의 갯수다.
10 모티브 목걸이는 클로버 10개가 달린 목걸이라는 뜻.
3.4.1. 모티브 갯수별 비교
- 목걸이
1, 10, 20 모티브가 주력 상품이고
-팔찌
1모티브는 스위트 알함브라 브레이스릿만 나온다.
제일 인기 많은건 5 모티브 빈티지 사이즈
빈티지 사이즈 정도 되어야 좀 명품 티가 나는데
1모티브는 없고 무조건 5모티브부터 나오다보니
가격이 기본 670만원부터 시작.
아래는 인기 많은 빈티지 5모티브 + 마더오브펄+ 화이트 골드
옐로우 골드 버전보다 45만원 더 가격이 나간다.
-반지
별도로 모티브를 나눠 지칭하지는 않으나 보통 이 두 스타일로 나뉨.
커플링으로 하기엔 섬세한 디자인.
비트윈 더 핑거링은 가격대가 1천만원부터....
- 귀걸이
역시 심플한 1모티브가 인기. 2, 3 모티브는 드롭 스타일로 매우 화려하다.
3.4.2. 모티브 갯수 추천
- 목걸이
- 1모티브: 한국에선 거의 열에 아홉은 이거 산다. 데일리 명품 목걸이 추천
- 10모티브: 조금 애매하다는 평
- 20모티브: 중년여성층에서 늘어뜨린 연출이 선호도 높음
- 팔찌
- 1모티브: 스위트 사이즈만 나오기 때문에 너무 작지만 200만원대의 엔트리급으로 나름 수요가 있음.
- 5모티브: 열에 여덟은 이거 산다. 다만 가격이 700만원선이라 40대 이상부터 많이들 구매
- 반지/귀걸이
- 1모티브: 심플 이즈 더 베스트
- 2모티브 이상: 스타일과 가격을 소화 가능하신분들만
한국은 화려한 목걸이를 선호하지 않아서
1모티브가 압도적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반면에 해외에선 늘어뜨려 하는 스타일의 20 모티브 레이어링 스타일이
가장 반클리프다운 클래식 스타일이란 평가를 받음.
올드머니 그 자체.
다만 한국에서도 중년 여성인 경우에도 종종 위의 스타일링이 보이는듯. 다만...재력을 필수로 갖춰야 가능한 룩이다.
배우 윤여정씨, 모나코 공주 그레이스 켈리,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 착샷이 유명하다.
아래는 그레이스 켈리의 20 모티브 알함브라 목걸이 3레이어링 연출.
3.5. 젬스톤
네잎 클로버의 소재를 젬스톤이라 부른다.
소재에 따라 컬러, 특성, 관리 방법이 다름.
젬스톤마다 컬러가 다르다?
같은 소재라도 목걸이 하나 하나에 따라 컬러가 다 다르다.
화이트지만 어떤건 좀더 핑크빛이 도는 자개이고, 다른 건 푸른 빛이 날 수도 있고
심지어 앞면 뒷면 컬러가 다른 경우도 있음.
똑같은 커넬리언(레드 계열 원석) 목걸이도
내껀 버건디에 가깝고 친구껀 오렌지빛이 돌기도 한다.
가품 아님 주의ㅎㅎ 둘다 백화점 구매 정품.
이게 반클리프의 매력이라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불호 포인트로 작용하기도한다.
좋은 물건 고르는 법
그래서 백화점에서 구매할때 반드시 여러개 물건을 꺼내달라고 한 후 비교해서 살것.
잘 고르는 팁은, 기본적으로 한 펜던트내에선 색이 균일한지를 중점적으로 보면 됨.
하지만 워낙 개체마다 컬러, 무늬, 광채가 다르니 취향에 맞는걸 고르는게 최고다.
다만, 백화점 정책에 따라서 2개 혹은 3개까지 꺼내주는걸로 제한이 있는 등 조금씩 차이가 존재한다.
까다로운 스톤 관리?
가장 중요한건, 관리 방법.
반클리프는 관리하기 까다로운 개복치 소재로 악명 높다.
물 닿으면 바로 스며 들고 변색,
어떤 건 햇빛 닿아도 안돼,
떨어뜨리면 깨져,
열 안돼,
습도 안돼,
향수 안돼,
로션 안돼...
그리고 원석 특성상 원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광채가 사라지는 종류까지
제대로 읽은거 맞다.
하하하.
우선 제일 개복치이자 인기도 많은 마더오브펄-자개- 부터 보겠다.
마더 오브 펄 (자개, 화이트/그레이)
- 컬러: 화이트, 그레이
- 특징: 조개 껍데기에서 추출된 자개. 핑크~그린까지 무지개빛 오팔 광채가 특징. 햇빛을 받으면 빛난다.
- 내구성: 약하디 약함
- 데일리 착용: 비추천
- 관리: 물 묻으면 표면이 무려 수축한다.. 쭈글해지고 변형된 자개를 보고 싶지 않다면 물 조심. 알코올 성분에 닿으면 빛을 잃고 매트해진다. 향수, 로션, 손세정제 닿지 않게. 충격에 약하니 운동시 착용 금지. 스크래치 잘 나니까 반드시 따로 포켓에 보관.
- 세척: 물기 없는 부드러운 천으로 살살 닦아주기
관리법이 사람 잡지만 예쁘긴 정말 예쁘다.
얼마냐 예쁘냐면,
이런 말도 안되는 관리 난이도에도
마더오브펄 화이트가 베스트셀러......^^
아 반클리프는 어차피 부자들의 주얼리라 이런 관리는 신경도 안쓰려나
로로피아나 로퍼 더러워지면 걍 새로 사면 되는 것 처럼??
오닉스 / 칼세도니
왼: 오닉스
- 베스트셀러
- 컬러: 블랙
- 특징: 유리처럼 반짝이는 광채, 칼세도니 계열
- 내구성: 강함
- 데일리 착용: 추천
- 관리: 향수, 로션, 손세정제 닿지 않게. 알코올 성분 피하기. 운동시 착용 금지
- 세척: 비눗물 + 전용 솔도 스톤 세척후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 말려주기
자개 버전 보다가 블랙 오닉스 관리법 보니 세상 편안하다.
대체로 칼세도니 계열이 데일리로 쓰기 좋다. 내구성 강하고 관리 편하고.
세상에 반클에서 비누로 씻어도 된다니요...
예쁜데 막굴려도 되는 오닉스. 괜히 베스트 셀러가 아님.
오: 칼세도니
- 컬러: 하늘색
- 특징: 투명에 가깝고 색상이 균일하거나 묘한 그라데이션이 있는게 특징
- 내구성: 강함
- 데일리 착용: 추천
- 관리: 향수, 로션, 손세정제 닿지 않게. 알코올 성분 피하기.운동시 착용 금지
- 세척: 물기 없는 부드러운 천으로 살살 닦아주기
개인적으로 냉미녀 스타일 여름 쿨톤에게 찰떡이라 생각함.
커넬리언 / 말라카이트
왼: 커넬리언
- 컬러: 버건디~레드~오렌지
- 특징: 무늬 없이 고른 컬러, 빛나는 광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띠 모양이 생길수 있다.
- 내구성: 강함
- 데일리 착용: 추천
- 관리: 물 금지. 물이 스며들어 자국이 남는다. 샤워, 스파, 목욕, 사우나 금지. 향수, 로션, 손세정제 닿지 않게. 운동시 착용 금지
- 세척: 물기 없는 부드러운 천으로 살살 닦아주기
오: 말라카이트
- 컬러: 그린
- 특징: 짙은 딥 그린에 선 줄무늬가 있음. 시간에 따라 광채가 사라짐
- 내구성: 약함
- 데일리 착용: 비추천
- 관리: 물, 습도, 열기, 땀, 강한 접촉 싹다 금지. 샤워, 스파, 사우나 금지. 향수, 로션, 손세정제 닿지 않게. 알코올 성분 피하기.운동시 착용 금지
- 세척: 물기 없는 부드러운 천으로 살살 닦아주기
이 구역의 개복치들 2차 등장.
광채가 사라지는게 자연스러운 현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띠가....
장난하냐?
예쁘고 연약하고 섬세한 것...
아게이트/ 타이거즈 아이
왼: 아게이트
- 컬러: 쨍한 블루
- 특징: 거의 균일한 블루컬러가 특징. 원석마다 블루의 톤은 다르나, 같은 원석은 하나의 색깔임. 시간에 따라 띠 모양의 무늬가 생길 수 있음
- 내구성: 중
- 데일리 착용: 추천
- 관리: 물 스며들면 띠 모양 생김.. 샤워, 스파, 목욕, 사우나 절대 피하기. 향수, 로션, 손세정제 닿지 않게. 알코올 성분 피하기.운동시 착용 금지
- 세척: 비눗물 세척 가능하나 물에 담그면 절대 안됨. 세척 후 물기 없는 부드러운 천으로 살살 닦아주기
이번 신상. 예쁘지만 까다로운 녀석.
오: 타이거즈 아이
- 컬러: 옐로우 브라운
- 특징: 자연스러운 선 줄무늬 있음. 허니~ 짙은 브라운 등 컬러 다양함
- 내구성: 중
- 데일리 착용: 추천
- 관리: 향수, 로션, 손세정제 닿지 않게. 알코올 성분 피하기.운동시 착용 금지
- 세척: 비눗물 세척 가능하나 물에 담그면 절대 안됨. 세척 후 물기 없는 부드러운 천으로 살살 닦아주기
골드 - 기요셰 라인
보다시피 위의 젬스톤 라인들이 관리에 있어서 최악의 면모를 보여주기때문에
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18K 골드 소재의 라인이다.
골드야 말로 위의 물, 열, 땀 이슈로부터 자유롭다.
순금 소재로 된 쥬얼리는 365일 끼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강한 소재다.
데일리 목걸이, 팔찌를 찾는다면 무조건 금.. 금을 사자.
특히 골드 소재 중에서도 아래의 빗살무늬 대각선 장식이 들어간 아래의 기요셰라인이 압도적 인기.
18K 옐로 골드, 화이트 골드, 로즈 골드 등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젬스톤 라인보다 럭셔리하고 고급진 스타일.
솔직히 반클리프 목걸이 딱 하나만 살거라면
무조건 기요셰 사세요.
관리 편한데다가 가격대가 있어서 그리 흔하지도 않다.
반클이 아무리 강남 엄마들 사이에 기본 유행템이라지만 그건 젬스톤이고
(약간, 에르메스 오란 + 헬렌카민스키 모자 급..)
기요셰는 아직 그 정돈 아님.
가격
가격은 젬스톤 라인보다 고가다.
빈티지 사이즈 기준
- 목걸이: 555만원~
- 팔찌: 900만원~
- 반지: 555만원~
- 귀걸이: 815만원~
4. 흔하지 않은 알함브라를 찾는다면
반클리프 목걸이가 너무 흔해서 고민이었다면
나비 모양, 혹은 비잔틴을 추천한다.
4.1. 럭키 알함브라
나비 모양 펜던트. 덜 반클리프앤 아펠 스러운 목걸이를 찾는다면 추천.
- 가격은 목걸이 486만원~
- 팔찌 795만원
- 이어링: 1,080만원
- 반지: 1,040만원
4.2.비잔틴
클로버 보다 더 미니멀하고 고급스럽다.
- 목걸이 440만원
- 팔찌 440만원
4.3. 알함브라 시계
알함브라 브레이슬릿은 너무 흔하다. 좀 더 예산이 넉넉하고 흔치 않은 반클리프를 원한다면 차라리 워치가 낫다.
스위트, 스몰, 미디엄, 펜던트 워치 라인이 있다.
기본 모델 구입시에도 교체 가능한 가죽줄을 준다는게 큰 메리트.
레더 스트랩에 따라 여러 악세서리 느낌을 낼 수 있음.
가격
- 스위트: 1,140만원~
- 스몰: 1,230만원~
- 스몰/브레이슬릿형: 2,450만원~
- 미디엄: 2,540만원~
- 펜던트워치: 2,950만원~
+ 더불어, 너무 정형화되고 규칙적인 스타일이 불호라면
펜던트 사이즈가 여러개 혼합된 버전도 있다.
아래 사진 같은 느낌이나, 워낙 화려한 스타일이라 소화하기엔 쉽지 않은듯.
아직 취향을 찾지 못했다면...
반클리프앤 아펠 알함브라 컬렉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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